주택화재보험으로 내 주택 꼼꼼하게 보장받기
미국 등의 선진국을 보면 주택화재보험 가입률이 90%에 이른다. 주택은 일반 사람이 가지고 있는 가장 큰 재산 중 하나로 이 하나를 잃으면 그만큼 타격이 크다. 때문에 자동차보험보다도 어찌보면 더 필요한 것이 주택화재보험이다.
한번의 화재사고로 인해 내 집을 잃게 되고, 또한 주변 이웃에게 적게는 그을음 및 진압피해, 많게는 건물 및 인명피해를 배상해야 한다. 또한 벌금 역시 지불해야 하며 이사비용, 잔존물 제거비용 등의 부가적인 비용이 발생하기 마련이다. 주택화재보험은 이런 피해로 인한 비용을 보장해줌으로써 사고 이후 생활에 도움을 준다.
2009년 실화법 개정 이후 배상해야 할 부분이 크게 늘었는데 화재로 인한 직접적인 피해 뿐만 아니라 그로 인한 그을음이나 각종 피해들도 모두 보장해야 한다는 것이다. 때문에 화재가 발생한 곳에 사는 사람 (세입자도)이 이런 부분에 대해 다 배상하고 벌금도 물어야 하기 때문에 커진 비용을 감당하기위해 주택화재보험을 많이 선호하는 추세이다.
주택화재보험은 이런 수요로 인해 든든하게 배상책임을 제공하고 있으며 건물손해도 실손 보장으로 제공하며 임시주거비용, 잔존물처리비용 등 부가적 비용을 보장한다. 뿐만 아니라 도난 손해, 자연재해 등도 보장받을 수 있어 전반적인 주택에 대한 손해를 보장받을 수 있다.
아파트에서 공동 화재보험을 가입했더라도 그 상품은 건물 외벽에 대한 보장이지 주택 내부나 배상, 벌금 등을 전혀 고려하지 않고 있기 때문에 추가적인 보장에 대해서 가입하는 것이 더 유리하며, 세입자라고 해도 자신이 생활하는 곳에서 불이 난 경우 그 책임은 본인에게 있으므로 가입해야 한다. 이는 건물주의 입장에서도 마찬가지인데, 세입자의 잘못이 아닌 건물주의 잘못(관리소홀, 낙후)이라면 건물주가 세입자에게 보장해야하기 때문에 모두 가입해두는 것이 좋다.
주택화재보험을 가입하기에 앞서 설계를 신중하게 받아야 한다. 건물의 재질에 따라서, 평수와 감가상각 등에 따라서 보장한도가 다르기 때문에 가입 전 전문설계사와 꼼꼼하게 설계받고 가입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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